지금은 윈도우 디펜더라는 녀석으로 인해 일반적인 경우 별도의 백신 프로그램없이 요 녀석만 사용해도 큰 문제가 없지만, 예전에는 알약, v3, 아바스트, 노튼 등의 백신 프로그램은 필수였습니다.
알약같은 경우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성능도 꽤나 우수하기에 내 컴퓨터를 보호해주는 상당히 고마운 녀석이지만, 이 녀석은 알집, 알씨, 알뷰 등 알씨리즈도 써보지 않을래?라고 자주 꼬시는데요.
컴퓨터 프로그램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의 경우, 알 자매품들로 컴퓨터가 도배된 경우도 종종 있더군요.
별도의 백신 프로그램이 필요 없는 경우에도 별 생각없이 알약부터 설치하고 보는 경우도 가끔 있구요.
그러다보니, 알뷰, 알씨, 알집등의 녀석들이 자연스레 따라오게되고…….
상당히 괜찮은 프로그램들이지만, 저는 요즘 알씨리즈들을 멀리하고 있는지라….
꽤나 무겁기도 하고……
그래서 오늘 포스팅에서는 반디집이라는 압축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해당 프로그램을 만든 회사에서는 사탕하나 받아먹은 것이 없음을 미리 밝히는 바입니다.
반디집 다운로드 및 인터페이스.
제가 꼬꼬마 시절일 때는 압축 프로그램별로 성능의 차이가 존재했습니다.
어떤 압축 파일은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해서만 압축해제가 가능한 경우도 있었고, 압축과 해제 과정 중에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었고…..
요즘은 일반적인 사용 영역에서의 차이는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니까 어떤 압축프로그램을 사용하더라도, 크게 문제가 없으며 윈도우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압축, 해제 기능만 이용해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버릇인건지 이상하게 윈도우 압축 기능은 잘 사용을 안 하게 되더군요.
저는 보통 반디집을 이용하는데요.
상당히 가볍고, 성능도 우수하고, 심플한 압축 프로그램입니다.
단점이 있다면 최근까지 업데이트를 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맞나 싶을 정도로 인터페이스가 고전적(촌스럽다는 얘기죠. 물론 지극히 제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이라는 것이죠.
광고도 거의 없는 편이고, 상당히 쓸만한 녀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마전부터 조심스레 광고가 노출되니 거슬리더라도 이해해달라는 공지를 띄우더군요.
위의 링크로 가시면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꿀캠, 꿀뷰, 반디 카메라 등의 다른 프로그램들도 있으므로, 필요하신 분은 설치를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반디집을 설치하시고 실행하시면 위 사진처럼 실행이 되는데, 메인 화면에 압축 파일 열기, 새로 압축하기의 심플한 기능들만 표시되므로, 사용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상당히 가볍고 심플하기에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도 쉽게 사용이 가능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이상 무료 압축프로그램인 반디집에 대한 추천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