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포스팅에서 네이버날씨에서 지난 날씨를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네이버 날씨는 국내 기상청 기반의 날씨 정보 뿐만 아니라, 아큐웨더, 웨더채널, 웨더뉴스 등의 해외 기상청 정보 기반의 날씨에 대해 함께 비교해 볼 수 있어 상당히 유용하지만, 과거 날씨는 5년 전의 날씨까지만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이전의 날씨를 알고 싶으신 분은 오늘 포스팅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과거 날씨 확인하는 방법.
여러 이유로 지난 날씨가 궁금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욕도 많이 먹는 기상청이지만, 기상청에서는 과거의 날씨에 대한 정보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약5년 정도의 지난 날씨 정보만을 제공하는 네이버날씨에 비해, 기상청 날씨누리의 경우 1960년부터의 날씨를 모두 확인이 가능한데요.
지역 및 날짜를 선택하면 해당 지역의 과거 날씨를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1963년 서울의 2월 날씨를 검색해보니
위 사진과 같네요.
평균기온, 최고기온, 최저기온, 일 강수량 등을 확인해 보실 수 있으며, 올해와 비교해보니, 확실히 평균 기온이 요즘이 높긴 하네요.
1963년이 특히 더 추웠을 수도 있지만, 이렇게 보니 대한민국이 점점 동남아처럼 기후가 바뀌어간다는 얘기가 어느 정도 공감이 가네요.
기상청 날씨누리에는 황사, 지진, 화산활동, 태풍 등 다양한 날씨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필요하신 분은 한번쯤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추후 기회가 되면, 다른 날씨 관련 정보들에 대해서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기상청 날씨누리에서 지난 날씨를 확인해 보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